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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나무가 굉장히 많다.
하나둘셋땅
2012. 7. 11. 10:00
아! 둘레길의 길이가 2Km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작은 산인지 가늠이 될 수도 있겠다.
이 곳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작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나무가 굉장히 많다.
아주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과실수도 상당히 있다. 살구나무, 오디나무, 도토리나무, 상수리 나무 등이다.
둘레길을 따라 봄에는 철쭉이 화사하게 피고,
크고 빽빽하 나무 아래로 그늘이 지워져 근처 아파트에 사시는 어르신들과 꼬마들의 산책로로 제격이다.
또, 겨울에 나무의 잎이지고 나뭇가지가 앙상해지면, 하얗게 눈 덮힌 산이 운치가 있다.